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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후기

30. 중국인 관광객 `쇼핑투어`

작성일|2008-11-28 18:06:53
작성자|관리자
E-Mail| 조회|2988
중국인 관광객 서울 `쇼핑투어` 확 달라졌다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관의 \\\'드라메스\\\' 매장 직원들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선입견을 깰 만한 \\\'사건\\\'을 경험했다.

\\\"말쑥한 차림의 중국 여성이 가이드도 없이 홀로 찾아왔어요.

능숙한 영어로 친지들에게 귀국할 때 줄 것이라며 선물을 골라 달라고 하더군요.

그러곤 800만원어치를 사갔습니다.\\\"(장혜진 신세계 홍보팀 과장) \\\'드라메스\\\'는 크림 하나에 20만원을 호가하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다.

\\\'큰손\\\' 중국인 쇼핑족이 한국 시장에 대거 몰려오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남대문시장과 같은 재래시장을 맴돌던 중국인들이 압구정동·청담동·삼성동 등 서울의 고급 쇼핑거리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롯데·인터컨티넨탈·하얏트 등 서울 도심의 특1급 호텔들도 중국인 투숙객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국내 여행·유통업계에서 커지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위상은 달러 대신 위안화를 직접 받는 상점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도 엿볼 수 있다.

◆워터파크·놀이동산 등 레저형 상품 인기

소득 수준이 높은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서울 관광 코스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중국 관광객 대상 세일 안내문/김영우 기자




화방,알렉스,세린 등 중국 관광객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가이드들에 따르면 서울시내 특1급 호텔에서 묵고 청담동 카페거리에서 식사하며,코엑스몰과 문정동 아울렛거리 등에서 쇼핑하는 고급 여행상품을 이용해 한국을 찾는 \\\'큰손\\\' 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세다.

연희동 화교 밀집 지역에서 중국 음식을 먹고,동대문·남대문시장에서 쇼핑하는 게 주류를 이루던 여행상품 못지 않은 인기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일본인이 주고객이던 난타 전용극장도 최근에는 중국인들의 좌석 점유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한정혜 요리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김치 담그기 체험 교실에는 현지 문화를 체험하려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중국어로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 생겨났다.

특히 코엑스몰은 중국인들이 꼭 들르는 관광지로 부상했다.

한국 드라마에서 본 세련된 분위기의 복합 쇼핑몰이 중국인들의 발길을 잡아 끌고 있는 것.특히 이곳에 모여 있는 삼성전자 옙,레인콤 아이리버 등의 IT(정보기술)기기 전시판매장은 단연 인기다.

가이드 오혜명씨는 \\\"서울 도착시 배포하는 가이드북에 코엑스몰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최신 MP3 플레이어의 카탈로그가 끼어 있을 정도\\\"라며 \\\"내달 1일부터 1주일간 이어지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여행 업계뿐 아니라 강남 일대 쇼핑업체들까지도 특수(特需)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말했다.

특1급(5성급) 호텔은 최근 엔저(低) 영향으로 주춤해진 일본인 관광객의 공백을 중국인들이 메워주고 있다.

중국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들에 따르면 1998년 10~20% 정도였던 중국인 관광객의 특1급 호텔 이용 비율이 지난해에는 80%까지 늘었다.

옵션 투어 상품의 종류가 바뀐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판문점 투어 등 안보 관련 상품은 인기가 시들한 대신 에버랜드 등 놀이동산 하루 자유 이용이나,아산 스파비스·한화 워터피아 이용 등 레저형 상품이 인기라고 가이드들은 전했다.

◆중국인 씀씀이 일본인의 1.5배

중국인 관광객들의 \\\'지갑\\\'이 얼마나 두툼한지는 몇 가지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한 명당 지출액은 1522달러(2005년 기준)로 일본인(1018달러)의 1.5배에 달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인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몇 년 전부터 고소득자 대부분은 유럽이나 남미 등으로 떠나고 한국을 찾는 이들은 소비 수준이 낮은 중년 여성이거나 수학여행을 오는 학생들\\\"이라며 \\\"이에 비해 중국은 원화로 1200만원 이상을 본국에 예치해야 해외 여행을 나갈 수 있다는 규정으로 인해 상당한 구매력을 갖춘 사람들만이 한국 등 외국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아직 절대 관광객 숫자에서는 일본인이 중국인들을 압도하고 있지만 그 격차도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올 1,2월 누계 기준으로 중국인 입국자 수는 13만38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2% 증가했다.

반면 일본인 입국자 수는 33만22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전체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89만6969명으로 일본인(241만여명)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품질 높은 관광·쇼핑상품 개발 시급

이처럼 중국인들의 한국행 발길이 늘고 씀씀이도 커지고 있지만 이들의 호주머니만을 노리는 얄팍한 상술로 인한 문제점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단적인 게 여행사 간 치열한 경쟁으로 패키지 비용을 싸게 내걸고는 리베이트로 출혈을 만회하기 위해 특정 유통매장 방문 쇼핑을 강요하는 등 변칙 상품 운영에 따른 논란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안용훈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최근 엔화 약세로 중국인들도 1000∼1500위안 정도만 더 주면 일본에 충분히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싸면서도 질 좋은 상품 개발이 이뤄지지 않으면 중국 특수를 오래 누리기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동휘/차기현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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