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10월 26일, 서울특별시의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유람선을 취항한 이후 2008년 말 현재 10개의 선착장에서 6척의 유람선(유쉘알파호, 유쉘베타호, 엘페1호, 엘페2호, 씨앤한강랜드호, 우바호)이 운영되고 있다. 유람선의 운영은 (주)씨앤한강랜드가 맡고 있으며, 도심 속의 자연공간으로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강과 서울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휴식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선착장은 난지(蘭芝)·양화(楊花)·여의도·잠실 등 8개 지역에 있으며, 자연재해나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결항을 제외하고는 연중 운항한다. 코스는 어느 한 선착장을 출발해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회항 코스와 어느 한 선착장을 출발해 다른 선착장에 내리는 편도 코스로 나뉜다.
서울타워
이 전망대는 1969년 12월 동양방송·동아방송·문화방송 등 3개의 민영방송국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종합전파탑과 함께 관광전망대의 건설을 허가받아 한국 기술과 장비로 착공하여 6년간의 공사 끝에 1975년 8월 완공하였다. 1981년 10월 15일 일반에게 공개(3층까지만)되어 관광명소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이 탑에 올라가면 서울 전역은 물론 멀리 송악산(松嶽山)과 인천항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2000년 YTN에서 인수하고, 2005년 4월 YTN이 CJ와 서울타워 리노베이션 계약을 맺고 전면 개설공사를 하여 2005년 12월 N서울타워로 개장하였다. N서울타워는 해발 479.7m이며, 철탑·탑신 높이가 각각 101m·135.7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