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중추인 태백산맥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펼쳐진 설악산은 남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봄의 철쭉 등 온갖 꽃과, 여름의 맑고 깨끗한 계곡물, 설악제 기간을 전후한 가을 단풍, 눈덮인 설경 등 사시사철 어느 때이건 찾는 이의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권금성
강원 속초시 설악동 남쪽에 있는 석축산성. 신라 때 권, 김 두 장군이 난을 피하기 위해 쌓았다는 설이 있고, 고려시대에는 몽골군이 침입하자 인근 마을 주민들이 이곳에 성을 쌓고 피난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적어도 고려 말 이전부터 존속한 산성임을 알 수 있다.
신흥사
신흥사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사찰로 신라 28대 진덕여왕 7년(653년) 에 자장율사가 지은 절이다. 처음에는 향성사라 불렀으며 앞뜰에 9층 석탑을 세우고 석가세존의 사리를 봉안했다.그후 여러번의 소실후 인조 22년(1644년)에 은단,연옥,혜원등 3스님이 똑같은 꿈을 현몽하여 지금의 자리에 절을 짖고 절 이름을 신흥사 라 부르게 되었으며 극락보전(지방 문화제 제4호),존불상,명부전,삼성각,일주문,범종,청동시루등이 있다.
속초
속초시(束草市)는 대한민국 강원도 동해안 북부에 위치한 시이다. 시의 서쪽으로 설악산 국립공원이 있고, 시의 중심부에는 석호인 영랑호와 청초호가 있다. 동해에는 한류와 난류가 교류하여 어족이 풍부하기 때문에 동명항과 대포항을 중심으로 수산업과 관광업이 발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