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에 있는 강섬으로서 총면적은 14여 만 평에 이른다. 원래는 홍수 때에만 섬으로 고립되었으나, 청평(淸平)댐의 건설로 완전한 섬을 이루게 되었다. 남이 장군의 묘소가 있는 것에 연유하여 남이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넓은 잔디밭이 전개되어 있고 둘레에 밤나무숲이 무성하고, 별장·방갈로·수영장 등 오락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서울과 가까워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드라마 '겨울 연가'의 촬영장소로 유명 하다.
춘천명동
춘천에서 가장 큰 중심가이다. 옷,신발,가방,액세서리,패스트푸드점,극장,나이트 클럽 등 다양한 가게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춘천에는 실재 명동이라는 지명이 없지만, 서울의 명동 거리를 축소해 놓은 듯 번화하다고 해서 춘천시 조양동 골목을 춘천 명동거리라 부른다. 이 쇼핑거리의 뒷골목에는 춘천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인 춘천 닭갈비를 파는 닭갈비 골목이 있다. 또한 중앙시장과 춘천지하상가가 인접해 있는데 중앙시장은 1962년에 생긴 춘천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 한복과 중년층의 옷을 파는 가게들이 주류이다. 춘천지하상가에는 옷, 가방, 신발, 음식점, 액세서리 등의 가게들이 300여 개나 모여 있어 오히려 지상의 춘천 명동거리보다 더 활기찬 분위기다. 춘천 명동거리의 중앙에는 일렬로 트리 모양의 나무들이 늘어서 있는데 이 모습이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 배경지로 이용되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해 있으며, 스위스의 작은 마을 축제를 주제로 만들어진 곳이다. 또한 에델바이스에서는 아름다운 스위스 건축물과 풍경, 그리고 다양한 박물관, 갤러리, 테마관, 포토존, 트릭아트 등 아주 작은 아름다운 스위스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는 스위스를 주제로 한 전문 테마파크다. 입구에 들어서면 스위스의 고성을 닮은 스위스테마관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파스텔 톤의 밝은 원색을 입힌 건물 외관에 스위스의 다양한 문장과 그림을 넣고 창문도 예쁘게 꾸며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