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호텔 -경복궁-민속박물관-수문장교대의식 인사동-점심:전통삼계탕-한강유람선 용산전자상가-석식(한정식)-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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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17호로 지정되었다. 역성혁명(易姓革命)으로 조선을 세운 이성계(李成桂)와 그 지지자들은 고려의 서울인 개경(開京)으로부터 도읍을 한양성(漢陽城)으로 옮겨 신도(新都) 경영에 착수하는 동시에 궁궐의 조성도 착수하였다. 원래 태조는 고려시대 남경(南京)의 이궁(離宮:宮井洞 일대) 터를 마음에 두고 있었으나 새로운 왕조의 뻗어나는 기세를 수용하기에는 너무 좁은 터전이라 하여 그 남쪽에 따로 자리잡았던 것이다. 10월에 한양으로 도읍을 일단 옮긴 태조는 수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12월 3일에 궁궐과 종묘를 짓겠다고 산천신(山川神)에게 고사하고, 이튿날 개기(開基)하여 주야로 작업을 진행, 1395년 9월에 낙성을 보게 되었다. 명칭은 《시경》의 ‘군자만년 개이경복(君子萬年 介爾景福)’이란 글귀에서 따서 경복궁이라 하였다. 궁내에 준성된 전각은 총 390여 칸이었다.
국립민속박물관
1975년4월11일 경복궁내에 전 현대미술관 건물을 수리하여 문화재관리국산하의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발족 개관하였으며, 1979년 4월13일 국립박물관 소속으로 직제가 개정되었다.1982년 옛 중앙박물관 건물로 이전하고, 1992년 시설공사를 벌여 지하1층 지상3층에 옥탑층을 갖춘 건물로 단장하였다.
수문장교대의식
조선시대 왕궁에는 수문군이라는 군대가 있어 궁궐문을 개폐,경비,순찰하는 업무등을 수행하였다. 이를 조선시대 수문군이 교대하는 의식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1996년부터 재현해 오고 있으며 대취타의 멋진 모습과 역사적 가치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사동
길이 0.7㎞, 너비 12m이다. 짧고 좁은 길이므로 가로명을 붙이는 기준에 미달되지만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1984년 11월 7일 도로명이 처음 제정되었으며, 이 길이 통과하는 중심지인 인사동에서 도로명이 유래하였다. 이 길은 조선시대부터 있었으며, 안국동 사거리에서 장교(長橋)를 건너 청계천으로 갈 수 있었다. 1986년 대학로가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된 뒤, 1988년 전통문화의 거리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4월 13일부터는 일요일마다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거리축제가 열린다. 고미술품·골동품·골동서화뿐 아니라 선인들의 생활도구·장신구 등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갖가지 전통공예품 등이 집결되어 있어 옛 정취가 그윽하다.
한강유람선
1986년 10월 26일, 서울특별시의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유람선을 취항한 이후 2008년 말 현재 10개의 선착장에서 6척의 유람선(유쉘알파호, 유쉘베타호, 엘페1호, 엘페2호, 씨앤한강랜드호, 우바호)이 운영되고 있다. 유람선의 운영은 (주)씨앤한강랜드가 맡고 있으며, 도심 속의 자연공간으로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강과 서울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휴식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선착장은 난지(蘭芝)·양화(楊花)·여의도·잠실 등 8개 지역에 있으며, 자연재해나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결항을 제외하고는 연중 운항한다. 코스는 어느 한 선착장을 출발해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회항 코스와 어느 한 선착장을 출발해 다른 선착장에 내리는 편도 코스로 나뉜다.
용산전자상가
정부시책의 일환으로 청계천 세운상가에 있던 전자제품·조명기구등의 각종 점포를 농수산물을 유통하던 나진상가(용산청과물시장)로 이전하여 나진상가·원효상가·선인상가·터미널상가·전자랜드·전자타운등으로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