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식당 및 메뉴안내
한국을 방문하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하는 식당 및 메뉴입니다.
한국의 훌륭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깔끔하고 맛있는 식당을 소개합니다. (타국가 음식점 포함)
인사동
두레
옛 양반집을 개조해 꾸민 전통 한정식집. 국산 노란콩을 직접 쑤어서 뜨끈뜨끈하게 끓인 청국장은 인기메뉴. 양지머리에 표고버섯, 다시마를 함께 고아 조선간장으로 간을 맞춘 쇠고기장국밥, 사골국물에 된장을 풀어 끓인 사골우거지탕이 있다. 매일 달라지는 밑반찬도 깔끔하다.
- - 메뉴: 작은두레상(점심), 두레으뜸상, 호박갈비찜 등
고궁
콩나물을 비롯해 청포묵, 밥, 고추장 등 30여가지 재료가 들어간 전주비빔밥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조선시대 대표음식이자 영양 가득한 건강식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어 찾는 외국인이 많다. 특히 주중에는 매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 - 메뉴: 메뉴: 전주비빔밥, 돌솥비빔밥, 골동반정식 등
처마끝하늘풍경
전통과 문화의 거리 인사동 골목에 자리잡은 처마끝하늘풍경은 한정식 코스요리 전문점이다.
이름처럼 멋스러운 기와와 한옥의 외관이 이 곳이 자리잡은 인사동과 잘 어울린다.
한쪽에 푸르게 자라 있는 대나무와 석탑의 모습이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과 닮아 있는 곳이다.
한옥을 개조한 내부도 겉모습과 다르지 않다.
한지를 바른 창문과 격자무늬 미닫이 문도 내부의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풍경까지 우리에게는 친숙한 느낌이다.
고급스럽고도 아늑한 이 곳은 손님접대나 상견례를 하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전체 153석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고 각각의 개별룸도 준비되어 있다.
- - 메뉴: 특선정식 (평일11:00~14:00), 양반상차림 (점심메뉴), 대감상차림, 정승상차림 수라상차림, 특석수라상차림 등(부가세 10%별도)
산촌
"산촌"은 산촌대표인 정산스님이 다년간 승려로 있으면서 알게 된 사찰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문을 연 사찰 음식 전문점이다.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고, 천연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야채와 산나물을 주 재료로 하고 있다. 메뉴는 산촌정식과 주류, 차가 있고, 산촌 정식은 제철 나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메뉴가 조금씩 바뀐다.
불교음식에는 오신채(마늘, 파, 달래, 부추, 홍거)가 사용되지 않으나 일반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산촌에서는 그 재료를 쓰고 있지만, 원하지 않을 경우 하루 전에 주문하면 따로 음식을 만든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11:30~22:00 이고, 주차는 불가능하니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 메뉴: 산촌정식(점심), 산촌정식(저녁)등
뉘조
야생초 전문점 뉘조는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야생초와 그 계절에만 나는 시절 야생초등 수백 가지의 야생초를 이용하여 만든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음식점의 이름인 뉘조는 누에의 신을 말하는데, 누에가 자신의 몸을 인간에게 모두 내주 듯 야생초 역시 버릴 것 없이 모두 먹을 수 있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시작은 호박죽으로 야생초를 버무린 무침과 뿌리범벅, 홍보쌈과 편육이 차례로 나오며, 연잎으로 싸서 찐 연잎밥과 찌개 각종 찬으로 식사를 마치면 식혜로 마무리를 한다.
점심메뉴로는 우슬초(15,000원)가 있고, 익모초, 구절초등의 코스요리와 해물파전, 신선로, 모둠전의 메뉴가 있다.
- - 메뉴: 우슬초, 익모초, 구절초, 근채, 앵초 등
양반댁
귀한 손님 대접을 제대로 받았다는 기분이 드는 곳.
이곳에서는 흔한 계란찜에서도 고급스러운 맛과 멋을 느낄 수 있으며, 대부분의 재료들을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만 고집한다. .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있는 안주인, 낡은 주판에서도 세월의 흔적이 전해진다.
- - 메뉴: 진지상, 양반정식, 교자상, 진연상, 팔진미상, 수라상, 황상 등
종로구
궁연
‘궁궐의 잔치’라는 뜻을 지닌 ‘궁연’은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38호인 황혜성家의 제3대 기능보유자인 한복려 선생(TV 드라마 ‘대장금’ 음식 자문)이 지도하는 궁중음식 전문점이다. 왕에게 올렸던 수라를 절제 있게 다듬어, 정갈하고 격식 있는 상차림으로 고객들께 고유한 한국음식의 정수를 선보인다.
- - 메뉴: 진어만찬 (해물, 신선로, 소갈비찜), 계절반수라(전복장,장어구이,참게장), 장금만찬(드라마 대장금 소개음식) 등(부가세 10%별도)
지리산
‘한국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는 인사동을 둘러보다 출출해질 때 찾아 갈 수 있는 음식점 중 하나가 지리산으로 맛깔스러운 한정식의 대표주자다. 깔끔한 외관에 지리산이라는 나무 간판이 인상적인 이 식당은 콩 요리가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비지 된장, 순두부, 콩비지찌개 등 매일 신선한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고 비지를 준비하는데,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해서 그 맛이 독특하다. 싱싱하고 담백하며 구수한 두부의 맛이 좋아 빈자리를 찾기 쉽지 않다. 김치, 잡채, 오이소박이, 미역무침, 연근조림, 조기구이, 삼색나물, 더덕무침 등의 반찬에 된장찌개와 콩비지찌개가 더해져 푸짐한 한상차림이 완성된다. 외국인이 먹기에도 부담없을 정도로 반찬의 간이 적당하다. 한국 전통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한정식과 지리산 특유의 소박한 음식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지리산정식 외에도 성게국, 전골, 황태국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통 한옥의 멋을 한껏 살린 가게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담을 없애고 전통 한옥을 개량해 사용하고 있다. 내부는 유리천정을 통해 햇빛이 실내에 퍼지도록 설계했다. 창문을 열 수 있는 창가쪽에 앉으면 햇살 쏟아지는 온돌방에서 느긋한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황토구들 위에 깔린 왕골이 토속적인 실내의 느낌을 더해준다.
- - 메뉴: 한정식, 지리산정식, 성게국 등
종가
서울 사대부 종가의 맛으로 지켜가는 자부심. 육젓과 서울식 보쌈김치를 곁들인 제육과 편육, 김에 싸먹는 우족편, 전통 너비아니 등에는 종가의 자부심을 지켜온 세심한 정성이 담겨 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여러 가지 장아찌는 아작아작 씹히는 맛도 일품이고 오랜 숙성 과정을 거쳤음에도 원재료 고유의 향이 남아 있다.
- - 메뉴: 너비아니(대), 족편(대), 제육편육보쌈김치(대) 등 (부가세 10% 별도)